서울 감성 맛집 ‘팔발라’는 삼청동 골목에 자리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오늘은 그곳에서 즐긴 비프 타르타르, 프렌치 오리 다리 콩피, 그리고 하우스 레드 와인으로 완성된 미식 경험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론뮤익전시를 보고 간단한 식사를 하고싶어 들른곳인데요. 비가온 뒤였지만 테라스에 앉고 싶었어요. 호치민에선 낮에 밖에 앉아 식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ㅜㅠ.. 팔발라의 비프 타르타르는 엔다이브에 곱게 다진 한우와 아르보가를 곁들여 먹는 음식입니다.처음엔 생고기라 망설일 수 있지만, 고소함과 산뜻한 감칠맛,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에요.부담스럽지 않게 시작하기 좋은 메뉴로, 와인..